D51형 증기 기관차는 1936년부터 1115량으로 제조된 증기 기관차. 원래는 화물용 기관차였지만, 견인력이 강하기 때문에 급경사 구간의 여객용 기관차로서도 사용되었다.
‘데코이치’라는 애칭으로 사랑을 받으며, 그 이름은 증기 기관차의 대명사가 되어 있다.
‘D51 498’은 1972년 은퇴 후, 조에츠선 고칸역에 멈춘 채 보존되어 있었다. 1988년에 오오미야 공장에서 수리 복원되어, 복원 후에는 조에츠선과 신에츠선을 중심으로 임시 열차와 이벤트 열차로 활약하고 있다.